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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과 이슈

침대 옆 휴대폰 전자파, 뇌에 괜찮을까? _ 세계보건기구(who) 연구결과 발표

by 밥앤김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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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란?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전자파는
전기 사용으로인해 발생한 에너지의 형태로
진공 혹은 물질 속을 주기적으로 세기가
변하는 전자기장이 공간을 통해
전파해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전자파의 영향은 전자기파 중에서도 주로 extremely low frequency electromagnetic wave (ELF, 혹은 ELFMW)에 대한 것이다.

파장이 길고 주파수가 낮은 전자기파, 즉 휴대 전화나 무전기, TV 등의 무선 통신에 사용하는 전파, 와이파이나 전자레인지 사용 시 방출되는 전자기파(이것도 전파다) 등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렇게 논란의 대상이었던 휴대폰 전자파가 뇌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이야기는 2011년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전자파를 인체에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했을 때부터 전 세계에 돌기 시작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국제암연구소의 분류는 일부 뇌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한된 사례 연구를 기반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전자파를 확실한 발암 물질로 규정한 것은 아니라고했다.

3일 (현지시간) 1994년부터 28년간 발표된 연구 5,000건을 검토하고 그 중 63건을 최종 검토하고 분석한 결과 휴대전화 전자파와 뇌암, 백혈병 등 뇌 질환 발병 간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간 일부에서 휴대전화 전자파가 뇌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며 수면 전 휴대폰을 머리맡에 두지 말라는 말은 다행히 그냥 속설에 불과했던 셈이다.

WHO는 분석 결과 10년 넘게 장기간 휴대전화 전자파에 노출되거나, 평소 통화를 많이 하는 경우에도 뇌암 발병 위험은 증가하지 않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라디오나 TV, 휴대전화 기지국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노출된 어린이들의 경우에도 뇌암이나 백혈병 등의 질병에 걸릴 위험은 증가하지 않았다. 그동안 기지국은 전자파 유해성 논란으로 기피 시설로 여겨져 왔다. 심지어 기지국의 경우 휴대전화가 신호를 받기 위해 더 센 전자파를 내보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전자파 노출도가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는 휴대전화 기지국 역시 뇌 질환 발병 위험과는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 결론적으로, 세계보건기구 연구 결과에 따라 휴대폰 전자파는 뇌암이나 뇌종양 유발에 관련성이 없다는게 밝혀졌다.
  • 한때 전자파 차단 스티커, 숯 등 전자파 위험에 노출되지않기 위한 것들이 유행하던 때가 있었으나 이제 걱정을 좀 덜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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