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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경영학] 경영학 발전 과정 - 페욜의 일반관리론

by 밥앤김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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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욜의 일반관리론
프랑스의 페욜(Henry Fayol)의 일반관리론이란
현장의 공장관리에 치중된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이 미국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중
유럽에서는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이론이 전개됨에 따라 제창된 이론이다.

페욜 일반관리론


페욜은 "산업 및 일반 경영관리론"이란 책을 통해 기업은 규모와 종류에 관계없이 6가지 고유 직능 (기술, 영업, 재무, 보전, 회계, 관리)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특히 '경영관리직능의 5요소'와 '경영관리의 14가지 일반관리원칙'을 제시했다. 페욜은 경영의 문제를 현장에서 벗어나 조직 저체로 확대시킨데 의의를 둔다. 페욜이 말한 14가지 일반관리원칙은 현재까지도 원형 그대로 사용되고 있는 이론이다.

  • 페욜의 경영관리직능 5요소 : 페욜은 최초로 관리과정을 구성하고 있는 관리기능을 제시했는데, 그는 관리를 계획하고 조직하고 지휘하고 조정하고 통제한다는 다섯 가지의 관리기능으로 설명하고 있다.


- 그리고 앞서 말한 테일러와 비교하자면, 페욜과 테일러의 차이점은 테일러는 조직의 낮은 단계의 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현장 조직의 공헌을 중시한 반면, 페욜은 조직의 높은 단계에 있는 경영자를 중심으로 한 관리 조직의 공헌을 중시하는 데 있다.

- 간단하게 테일러 법칙에 대해 설명하자면, 과학적 관리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우선 작업을 과업 단위로 분류하는 것을 시도하며 해당 과업을 수행할 적합한 작업자를 선발한 뒤에 이러한 각각의 과업을 최대한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시간과 동작연구를 시도한다. 그리고 연구를 통한 개선점이 나타날 때 이를 노동자들에게 작업수행의 표준화하고 지침으로 교육을 하여, 이러한 과업수행이 효과적으로 나타나고, 목표량을 달성 시에 수행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테일러는 모든 관계자에게 과학적인 경영 활동의 조직적인 협력에 의해서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높은 임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했다. 비록 노동자들의 자율성이나 창의성은 무시한 채 효율성을 중시하는 논리를 강조했다는 비판을 받았고, 과학적 관리법은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이 요구되는 일에 부적합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이전의 전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적 관리와 공평한 이익 배분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기업과 노동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테일러의 관점은 현대 경영학의 기초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 페욜의 14가지 일반관리원칙 >

  1. 분업화 : 모든 작업은 분업화되며 전문화한다.
  2. 권한과 책임 : 상급자는 명령권을 가져야 하되 함께 책임도 따라야 한다.
  3. 규율 : 사원들은 정해진 규율을 지키도록 한다.
  4. 명령통일 : 어떤 일의 지시든, 한 사람의 상사로부터만 받아야 한다.
  5. 지휘통일 : 하나의 과업은 한 사람의 상급자에 의해 하나의 계획으로 작성되고 지휘되어야 한다.
  6. 조직목표 우선 : 개인 목표가 조직 목표, 단체 목표보다 우선될 수 없다.
  7. 공정보상 : 보상은 조직, 주주, 노동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수준으로 적절하게 정해져야 한다.
  8. 집권화 : 권한 위임은 상황에 따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9. 계층화 : 조직의 지시, 의사소통, 정보전달 등은 계층별 연결망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10. 질서와 순서 : 조직 내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은 순서에 의해 질서 정연하게 배치, 배분, 사용되어야 한다.
  11. 공정 : 상급자는 모든 하급직원을 공정하게 대해야 한다.
  12. 고용보장 : 이직률을 낮추고 사원들에게 고용안정을 확산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13. 자율권 부여 : 구성원에게 자율과 결정권을 부여함으로써 만족과 창의력 개발을 유도한다.
  14. 협동심 부여 : 구성원들의 단결과 조화를 유지함으로써 동기부여와 시너지 효과를 누리도록 한다.

이렇게 페욜이 주장한 14가지 일반관리 원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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